
오래된 우물가에 서본 적이 있으신가요?
한동안 사용하지 않은 펌프는 아무리 손잡이를 힘껏 눌러도 물 한 방울 나오지 않습니다.
오래 사용하지 않아 굳어버린 펌프 내부, 텅 빈 파이프, 그리고 지쳐가는 팔뚝.
그때 필요한 것이 바로 ‘마중물’입니다.
작은 한 바가지의 물을 부어 넣으면, 깊은 우물 속 풍성한 생수가 콸콸 쏟아져 나옵니다.
기도가 바로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언제나 기도하는 사람들을 통해 일어났습니다
성경을 펼치면 기도의 사람들이 보입니다.
모세가 팔을 들고 기도할 때 전쟁의 승패가 갈렸고, 한나가 통곡하며 기도했을 때 사무엘이 태어났습니다.
엘리야의 기도는 하늘 문을 닫았다가 다시 열었고,
다니엘의 기도는 사자 굴을 천사의 거처로 바꾸었습니다.
초대교회가 마가의 다락방에서 기도했을 때, 성령의 불길이 온 세상을 뒤흔들었습니다.
역사의 물줄기를 바꾼 것은 권력도, 재력도, 지식도 아니었습니다.
무릎 꿇은 한 사람, 마중물을 붓듯 믿음으로 기도한 그 사람이었습니다.
마중물을 부을 때 필요한 것
첫째, 믿음입니다
마른 펌프에 귀한 물을 붓는 행위는 논리적으로 모순처럼 보입니다.
“그냥 이 물이나 마시는 게 낫지 않을까?” 의심이 고개를 듭니다.
하지만 우물을 아는 사람은 압니다. 지금 붓는 이 한 바가지가 곧 열 배, 백 배로 돌아올 것을 믿기에 기꺼이 붓습니다.
기도도 마찬가지입니다.
바쁜 하루 중 귀한 시간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 눈에 보이는 해결책 대신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찾는 것은 세상이 보기엔 비효율적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압니다.
하나님의 우물은 마르지 않는다는 것을, 그분의 은혜는 무한하다는 것을 믿기에 오늘도 기도의 마중물을 붓습니다.
둘째, 끈기입니다
마중물을 부었다고 즉시 물이 나오지 않습니다. 손잡이를 힘차게, 계속해서 눌러야 합니다. 때로는 팔이 아프고,
때로는 정말 물이 나올까 의심스러울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멈추지 않고 펌프질을 계속하면, 어느 순간 시원한 물줄기가 터져 나옵니다.
예수님께서 가르치신 과부의 비유를 기억하십니까? 불의한 재판관도 끈질긴 청원에 결국 응답했습니다.
하물며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늘 아버지께서 밤낮 부르짖는 자녀들의 기도를 외면하시겠습니까?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바울의 권면은 단순한 종교적 구호가 아닙니다. 그것은 마중물 펌프를 끝까지 펌프질하라
는 생명의 명령입니다.
셋째, 나눔입니다
옛날 사막의 우물가엔 아름다운 전통이 있었습니다. 물을 마신 사람은 다음 나그네를 위해 마중물 병을 다시 채워두는 것이었습니다. 내가 받은 은혜를 다음 사람에게 전하는 아름다운 신앙의 유산입니다.
예수님께서 가르치신 주기도문을 보십시오. “우리에게,” “우리의,” “우리를” — 모두 복수형입니다.
기도는 결코 나 혼자만의 축복을 구하는 이기적 행위가 아닙니다. 내 형제자매를, 내 이웃을, 온 세상을 품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거룩한 중보의 사역입니다.
300만 기도 군대를 세우는 비전 —
그러나 지금은 한 사람입니다
고백합니다.
기도마중물센터는 한 사람의 기도로 시작되었습니다.
장대한 비전, 거창한 조직, 풍부한 자원 — 그 어떤 것도 없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한 사람이 무릎 꿇고 기도하며 이 사역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 한 사람은 처음에 세 사람을 두고 3개월 동안 기도하며 준비했습니다. 아니, 지금도 기도하고 있습니다.
2025년 5월 12일.
그날, 세 사람이 이 사역에 합류하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쉽게 합류하지 못합니다.
그들에게는 하나님의 확실한 표징이 필요합니다.
마치 기드온이 양털로 하나님께 구했던 그 표징처럼 말입니다.
왜냐하면 그 세 사람은 너무도 연약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가족입니다.
믿음도 연약하고, 사회적으로도 가장 연약한 위치에 있는 사람들입니다.
300만 기도 군대를 세우기에는 세상의 눈으로 보면 너무나 부족하고 무력한 사람들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아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세상이 연약하다 여기는 자들을 택하셔서 강한 자를 부끄럽게 하셨습니다.
기드온의 300명 용사도, 다윗의 물맷돌도, 오병이어의 어린아이도 모두 세상이 보기엔 보잘것없었습니다.
이 세 사람의 프로필과 사연은 앞으로 각각 리얼하게, 정말 진실한 내용으로 포스팅될 것입니다.
그들의 연약함이, 그들의 눈물이, 그들의 간증이 누군가에게는 가장 큰 위로와 소망이 될 것을 믿습니다.
혼자이기에 외롭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함께하십니다
지금은 혼자서 감당하고 있기에 외롭습니다.
어렵습니다.
밤마다 무릎 꿇고 기도할 때, “정말 이 일이 가능할까?” 하는 의심이 스멀스멀 올라옵니다.
300만이라는 숫자가 너무 거대하게 느껴집니다.
지금 내 앞에 있는 세 사람조차 아직 확신을 갖지 못하고 있는데 말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기에 감당이 가능합니다.
내 힘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내 지혜로는 한 사람도 설득할 수 없습니다.
내 능력으로는 한 걸음도 앞으로 나아갈 수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이루실 것을 믿습니다.
이 세 사람을 통해서 열 사람이 일어날 것입니다. 열 사람을 통해 백 사람이, 백 사람을 통해 천 사람이, 그렇게 전 세계에 흩어진 300만 기도 용사들이 탄생되어 함께 마중물을 붓는 그날이 반드시 올 것입니다.
365일 기도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는 매일 성경을 읽고 기도할 것입니다.
현재는 혼자 감당하며 5월 12일에 합류할 세 사람을 위해서 간절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확실한 표징을 보여주시기를, 그들의 연약한 믿음을 강하게 하시기를,
그들이 두려움을 이기고 이 사역에 동참하게 하시기를 날마다 부르짖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가장 연약한 사람을 사용하셔서 이 사역을 반드시 이루실 것입니다.
많은 동역자를 보내주실 줄 믿습니다.
때에 맞는 동역자들을 각각의 방향으로 보내주시리라 믿습니다.
대한민국에서, 미국에서, 아프리카에서, 남미에서 —
시차를 넘어 같은 말씀으로 같은 하나님께 기도하게 되리라 믿습니다.
내가 지칠 때 누군가는 힘차게 펌프를 누르고 있고, 내가 넘어질 때 누군가는 나를 위해 무릎 꿇고 있을 것입니다.
이것이 **기도 체인(Prayer Chain)**입니다.
끊어지지 않는 기도의 사슬, 쉬지 않고 돌아가는 기도의 수레바퀴입니다.
한 사람이 연약할 때 다른 사람이 강하고, 한 사람이 쓰러질 때 다른 사람이 일으켜 세우는 아름다운 믿음의 공동체입니다.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지금 이 순간, 당신의 삶은 어떤 상태입니까?
메마른 우물처럼 아무리 애써도 한 방울의 소망도 나오지 않습니까?
기진맥진해서 더 이상 기도할 힘조차 없습니까?
혼자라는 생각에 외롭고 두렵습니까?
그렇다면 기도마중물센터로 오십시오.
우리도 연약합니다. 우리도 때로 두렵습니다. 우리도 혼자일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함께 마중물을 붓겠습니다.
당신이 지쳐 펌프질을 멈출 때, 우리가 대신 펌프를 눌러드리겠습니다.
당신의 마중물이 동날 때, 우리의 것을 나눠드리겠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그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우물은 결코 마르지 않는다는 것을,
한 사람의 진실한 기도가 온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그리고 300만의 기도 군대가 세워질 때,
이 땅에 하나님의 역사가 물밀듯 쏟아질 것을 믿습니다.
마중물을 부으십시오
믿음으로 기도하십시오.
우리가 함께 하겠습니다.
비록 지금은 한 사람이지만, 곧 네 사람이 될 것입니다.
네 사람이 열 사람이 되고, 열 사람이 백 사람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언젠가는 300만 기도 용사가 이 땅에서 무릎 꿇고 기도하는 그날을 보게 될 것입니다.
그날까지, 우리는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그날까지, 우리는 기도의 마중물을 부을 것입니다.
그날까지, 우리는 믿음으로 펌프질할 것입니다.
당신도 함께하시겠습니까?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마태복음 7:11
Prayer Priming Center
Building 3 Million Prayer Army
One prayer at a time. One believer at a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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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해를 구합니다.